최근 인근 시군에서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지난 14일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4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홍성군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김학선 단장이 맡았으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준수사항, 야간 열화상 카메라 사용·현장대응 수칙, 총기관련 안전수칙 등에 관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방지단원분들께서 총기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총기안전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최근 타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재발생한 만큼 바이러스 감염 멧돼지가 유입되지 않도록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예찰에 나서는 등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올해 9월 말 기준 유해야생동물 관련 민원은 지난해 대비 63% 감소한 268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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