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고, 해보고, 생각하는’ 수학체험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은 이번달 동안 관내 초·중학생 약 1800명을 대상으로 ‘2020 홍성 만해생각 수학체험 한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만해생각 수학체험 한마당은 ‘만지고, 해보고, 생각하는’ 수학체험 행사로 홍성교육지원청이 2015년부터 운영한 특색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집합 행사 대신 희망 학교 단위로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관내 초·중 교사와 학생들이 수학체험 동영상 도움자료 30편을 제작해 홍성교육지원청 유튜브채널 ‘어깨동무 홍성교육’에 게시했고, 희망학교를 모집해 학교에서 원하는 수학체험교구를 지원해 학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로나 때문에 과연 수학체험 행사가 잘 이루어질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가 나와 놀라웠고, 학생들 또한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가운데 이번 만해생각 수학체험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관심과 기초학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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