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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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2.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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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들이 어선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군이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해난사고 예방과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어선·낚시어선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보령해양경찰서 홍성파출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남당항 등 주요 항·포구 20여척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낚시어선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위치식별장치 GPS연동 ·통신장비의 정상작동 확인 △구명조끼, 구명부환(해상구조를 위해 사용되는 부력을 지닌 도구)과 소방 설비 비치여부 △난로, 전열기, 가스레인지 등 화재 취약 부분 설비 상태 등이다.

최주식 농수산과장은 “겨울철은 낮은 수온 등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선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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