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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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 전개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12.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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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정신 표상, 병역명문가에 대해 자긍심 고취 위해
병역명문가 가정에 전달되는 문패.
병역명문가 문패의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병역의무 이행의 가치를 높이고자 3대에 거쳐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가문에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양승조 도지사, 홍승미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조승만 충남도의원, 이제수 제32보병사단 부사단장, 김광종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장은 금마면내 위치한 한광윤 금마면장의 가정을 찾아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해 병역명문가의 보람과 자긍심을 드높였다.

한광윤 금마면장 가문은 1대 故한만억 하사가 32개월간 복무한 것을 시작으로, 2대 한광윤 병장(금마면장) 27개월, 한성윤 병장 30개월, 3대 한민구 병장 22개월, 한준구‧한인철 병장 21개월 등 3대 모두가 153개월의 군복무를 마쳐 병역명문가로 지정받았다.

이밖에 이선용 홍북읍장은 오진기 씨와 방경식 씨의 가문을 직접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아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병역을 이행하고 헌신한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며 “명예롭게 병역 이행을 마친 사람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역명문가 예우를 통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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