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구 충남축구연합회장 취임…유병수 회장 이임

충청남도축구연합회장에 이택구 회장이 취임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전국축구연합회 이태부 사무처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택구 신임 충청남도 축구연합회장은 지난달 31일 청담컨벤션웨딩홀에서 유병수 전 회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축구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충청남도축구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동호인들의 즐거운 축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년간 충남축구연합회를 이끌어온 유병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이임식을 마련해 준 데 감사드리며 젊은 신임회장이 계획적· 조직적· 합리적으로 충남 축구계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군축구연합회장을 역임한 이택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소년과 여성 축구단을 활성화하고 충남 축구인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엘리트 축구 발전을 위해 장학금 및 유망선수 발굴에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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