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찾아가는 소통과 토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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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찾아가는 소통과 토론의 장 마련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4.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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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 충청권 지역언론 현안 토론회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 주최로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사자인 본사를 비롯한 충청권 10개 지역신문사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홍성문화원에서 지역언론 현안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지역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 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개최하고자 진행된 첫 번째 행사였다.

먼저 최창섭 위원장이 ‘지역신문의 비전과 미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최 위원장은 사실이 실종되고 있는 현 사회에서 언론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한 문제를 담론으로 제시하며, 꼼수가 판치는 상황을 극복하고 실종된 사실을 찾아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김동규 위원(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은 한 시간에 걸쳐 ‘스마트 미디어시대 지역신문의 경영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김 위원은 “현대는 컨버전스 즉 융합을 넘어서 단순한 기능의 결합이나 통합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매시업을 강조하고 지역신문들의 맞춤형 사업에 대한 지원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국내 신문사들의 대응사례를 짚어 가면서 관습적 경쟁의 틀을 깨고 블루오션의 창출을 위한 노력과 스마트 미디어시대 변화의 원동력은 사람(기자), 시스템(조직), 콘텐츠(혁신)의 맞춤형 지역 콘텐츠가 핵심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지역언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그에 대한 대안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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