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주와 함께하는 신개념 ‘주말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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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주와 함께하는 신개념 ‘주말농장’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4.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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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아이디어 공모, 금마 임영택 씨 최우수상


홍성군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어메니티 체험관광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활기 있고 조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3월 23일까지 2개월간 공모한 ‘제2회 농촌어메니티 상품개발 생생(生生)아이디어 공모’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는 총 2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지난 19일 충남농업기술원 황의선 생활자원과장 등 내·외부 전문가 5명이 심사에 참여한 최종발표회를 거쳐 총 5점이 우수아이디어로 최종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금마 임영택 씨가 제안한 기존 주말농장에 농장주가 참여해 농촌체험과 농업활동을 결합한 형태의 ‘반타작 농사’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휴한기 논을 이용한 얼음썰매장 운영과 겨울작물 연계 판매 방안(이환의)’, 장려상에는 ‘저 갯벌은 천년 후에도 갯벌이어야 한다(김정숙)’, ‘지역 자원을 이용한 체험콘텐츠 활성화 방안(조영석)’, ‘Mission 홍성 농촌 찾고, 보고, 찍고, 누리자(임예진)’등 3건이 각각 선정되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선발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개인 포상금뿐만 아니라, 본인의 추진의지 및 현지여건을 고려해 실제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사업 추진 연계 우선권이 부여되는 등 체험상품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농업·농촌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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