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등학교(교장 서종완)는 지난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이해와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은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시각을 바로잡을 수 있었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인권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담당 교사는 “장애에 관해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고, 장애라는 것이 나와 조금 다를 뿐이지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걸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홍성고에는 특수학급에 13명의 친구들이 있는데 이 친구들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이웃에 대해 이해하고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고에서는 동영상을 시청한 학생들에게 이와 관련한 글쓰기 대회를 주최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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