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제작해 오는 9월 발표 예정
홍성군이 다음 달부터 오는 9월까지 ‘청소년 웹 드라마 제작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 웹 드라마 제작캠프’는 양성평등문화 확산 특화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웹 드라마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작캠프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연기자 8명, 스텝 2명, 관리자 1명, 연기지도자 1명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연기자와 스텝으로 한국 K-pop 고등학교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선발됐으며, 지도자와 관리자로는 연기자 최은지 씨와 영상프로덕션 ‘굿펠라즈’가 선정됐다.
캠프에 선발된 한 청소년은 “연기와 미디어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캠프에서 제작된 웹 드라마 ‘화장하는 남자가 어때서?’와 ‘학교 내 성차별 발언’ 등은 홍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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