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의 메카이자 남다른 교육열로 전국적으로 우수 농어촌학교로 인정받는 홍동초등학교 제18차 동문화합체육대회(대회장 정영해)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부터 모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홍동초 총동문회(회장 채현병)가 주최하고 제41회, 51회, 61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모교 출신 홍문표 국회의원 당선자, 총동창회 조부영 명예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해 화합과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영해 회장은 “금년에 개교 90주년을 맞이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에서 총동문들과 함께 18차 기별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동문 상호간의 우의와 사랑으로 홍동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결집해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모교의 발전과 선·후배간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마당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9회차 자랑스런 홍동초등학교인상을 주정현(32회) 동문이 수상했으며, 모교발전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