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요람 도서관을 지역주민의 복합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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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요람 도서관을 지역주민의 복합공간으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8.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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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의원 5분 자유발언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김기철 의원.

김기철 홍성군의원은 지난달 30일 폐회한 제279회 홍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지역인재 요람 도서관을 지역주민의 복합공간으로’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서두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인 공공도서관 건립을 제언 하고자 한다”면서 “인구가 가장 많은 홍성읍에는 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써의 도서관은 없으며, 홍동면을 제외한 나머지 면지역 역시, 도서관이 전무한 상태로 건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과 군청사 이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공동화 현상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공공도서관 건립은 도서관이 하나 더 생긴다는 의미보다 원도심 공동화가 심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공공도서관 건립추진위원회 설립 △건립 타당성 조사와 공론화 필요성 △공공도서관과 민간 도서관의 상생 방법 모색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마을의 도서관이다’라는 미국의 사업가 빌게이츠의 발언과 ‘그 나라의 과거를 알려면 박물관에 가보고, 현재를 보려면 시장을,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을 가보라’는 영국의 속담을 인용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군민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지식정보에 접근하고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누구든 쾌적하고 편안하게 접근해서 정보교류와 문화공유는 물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답고 유용한 도서관이 홍성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 할 것을 희망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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