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 1100년 기념관 조성 본격 추진
상태바
예산군, 예산 1100년 기념관 조성 본격 추진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8.23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영장 포함 복합시설 예정
오는 2023년 3월 준공 목표
예산 1100년 기념관 조감도.
예산 1100년 기념관 조감도.

예산군이 ‘예산 1100년 기념관’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국·도비 99억 원, 총사업비 188억 원을 투입해 예산읍 벚꽃로 복합문화복지센터 일원에 연면적 495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역사전시관 등이 복합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6월 기본·실시 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각종 심의절차를 마쳤다. 또한 이달 내 공사입찰을 거쳐 시공사 선정 후 9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공공건축물 건설을 위해 녹색건축인증,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에너지효율등급인증 등 각 예비인증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군은 오는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기념관이 준공되면 공공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노인종합복지관 등 인근에 있는 공공시설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 1100년 기념관이 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군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