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 위험지역서 안전한 곳 대피 등 행동 요령 숙지 당부
23일 오전 8시 40분 홍성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집중호우란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서 줄기차게 내리는 비를 말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00㎜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의 비가 예상되는 경우 각각 발령된다.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은 집중 호우 시 행동요령으로 △저지대나 상습 침수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 △하천변, 해변가 등 침수 위험 차량 접근 금지 △공사장 근처 접근 금지 △실내의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 자제 등 당부했다.
이진규 대응예방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 요령 숙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3일 오전 11시 기준 호우 경보가 △보령시에 호우주의보가 △홍성군 △예산군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부여군 △청양군 △예산군 △당진시 △서산시 △서천군 △세종특별자치시 △태안군 등에 발령됐다. 또한 강풍 예비가 △홍성군 △태안군 △당진시 △서산시 △보령시 △서천군 등에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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