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시설 악취개선 위한 민·관합동 추진단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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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시설 악취개선 위한 민·관합동 추진단 ‘첫 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08.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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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 마련돼야

축산시설 악취개선과 지역·축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축산시설 악취개선 추진단’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추진단은 군 축산과, 축종별 생산자단체, 축산환경관리원, 지역주민 대표, 축산농가 대표, 환경단체로 구성됐으며, 축산환경관리원과 협업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축산농가와 주민들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지난 23일 개최된 첫 간담회<사진>에서는 가축분뇨 관련 법규 강화, 악취방지법 개정 등 환경을 중시하는 정부 정책, 경영여건 불안정,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축산업의 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현안과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시설 개선과 주민과 상생하려는 경영 자세 또한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해결이 쉽지는 않다”면서 “주민이 공감하는 축산 환경을 조성하면서도 축산업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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