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교장 서종완) 미술답사 동아리 ‘전인미답’ 소속 학생들이 지난 12일 토요휴무일을 이용해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백남준 아트센터와 융건릉, 용주사로 체험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답사는 장곡면 소재 식기박물관 김윤수 학예연구사와 임동한 에듀케이터 등 지역사회 교육기부 전문가들의 행복한 동행으로 학생들은 한국이 낳은 비디오 예술의 창시자 백남준 화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룩한 정조대왕의 자취를 느껴 우리 역사를 생생하게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전입미답 동아리 전만성 지도교사는 “이번 미술답사 체험은 지역사회 전문가 두 분이 바쁜 토요일에도 끝까지 동행하셔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며 주말을 반납하고 교육기부에 힘쓴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