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도시 고려한 근교농업 육성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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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고려한 근교농업 육성 계획 발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5.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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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정발전 기획단, 12개 세부 핵심과제 선정


홍성군은 (충남도청)내포신도시 건설에 따른 농어업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농어업, 농어촌 만들기’라는 비전을 정하고 도시근교농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4개 분야 12개 핵심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홍주성역사관에서 염창선 부군수 주재로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농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과 인프라 구축·고부가가치 사업 등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한 4개 분야의 추진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발굴했다.

오는 2014년까지 추진하는 4대 추진전략 12대 핵심과제는 △고품질 생산, 유통·마케팅 혁신 분야는 도시근교 농업단지 조성, 농특산물 브랜드 활성화, 홍성군 실정에 맞는 유통체계 구축 등이며, △농산업 발굴 및 육성 분야는 농특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농어업과 연계된 서비스산업 육성 △내생적 발전유도 분야는 프로 농업인 집중 육성과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환경 구축은 친환경 및 지역자원 순환체계 구축과 농어촌 자원 보전·활용 등이다.

군은 농정기획단 출범 후 워크숍 개최 등 농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이번 홍성군 농정발전 대책을 마련한 만큼 농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우선 추진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10월 지역실정에 맞는 농업정책을 개발하여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외부 전문직을 포함해 친환경농정발전 기획단을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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