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 콘텐츠로 원도심 활성화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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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콘텐츠로 원도심 활성화 꾀해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9.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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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사드·포레스트 루미나 사업 추진
군 홍보전산담당관, 추경 예산 심의 올려

홍성군이 원도심 공동화 활성화 방안으로 ‘홍주읍성 주변 미디어 야간관광 구현’을 제시했다. 군은 현재 홍성의 주요 관광산업이 관람 위주로 잠시 머무르다 떠나는 일회성 관광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홍주성 주변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임에도 이를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홍보전산담당관은 이러한 홍성군의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홍주읍성 주변에 미디어 야간관광 콘텐츠를 구현해 군민의 힐링 장소와 관광객들의 야간관광 명소를 만들자는 사업을 제안했다. 지난 7월부터 홍주읍성 내를 이용한 포레스트 루미나와 KT 홍성지사 외벽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사업을 추진해 관련 사업 추경 예산이 통과한다면 올해 말에는 영상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설치하는 것으로 건물의 아름다움을 증가시킬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물로 사용된다. 현재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대적인 건물부터 서원 같은 옛 건물에도 사용되고 있다. 포레스트 루미나는 야간 조명을 이용한 미디어아트 체험시설로 우리나라에는 경주 토함산자연휴양림, 문경 불정휴양림 등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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