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정화·산행문화 개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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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정화·산행문화 개선 캠페인 실시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09.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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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악회충남서부지부

(사)한국산악회 충남서부지부(지부장 박동규)는 지난 5일 용봉산일원에서 ‘제5회 산지정화 및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블랙야크가 선정한 100대 명산을 등반한 권혁순 회원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권 회원은 100대 명산을 등반하는 데 4년이 걸렸지만 산을 즐기면서 타느라 더 기간이 걸렸다고 알려졌다. 관계자는 “충남서부지부 내에도 100대 명산을 등반하는 회원이 7~8명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권 회원의 경우 100대 명산뿐만 아니라 다른 산도 같이 등반했기 때문에 기간이 길어진 것으로 기간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권 회원에게는 산악회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100대명산 완주 기념패’를 수여했다.

정상수 충남서부지부 사무국장은 “최근 비가 계속 와 빗물이 내려가는 고랑이 토사에 막혀 있는 경우도 있어 손보기도 했다”며 “정상에 있던 쓰레기들도 토사에 덮여 있거나 쓸려 내려갔지만 회원들은 그렇게 쓸려 내려간 쓰레기의 위치도 알 수 있어 산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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