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폭우 피해 복구 지체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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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폭우 피해 복구 지체될 전망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1.10.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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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피해 복구에 정부 지원 없어
자체적으로 복구해야 해 시간 걸릴 것
지난달 1일 폭우로 홍북읍 홍북터널 인도에 쏟아져 내린 토사. 한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방치된 채 인도를 덮고 있어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지난달 1일 폭우로 홍북읍 홍북터널 인도에 쏟아져 내린 토사. 한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방치된 채 인도를 덮고 있어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입었던 홍성군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정부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복구에 시간이 지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안전관리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1일 홍성군에 내린 폭우로 인해 입은 피해는 공공시설 99개소 사유시설 303건이 집계됐다. 지난 폭우로 공공시설이 입은 피해 복구에 대해 기대했던 정부 지원이 없어 자체적인 예산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에 있어서는 정부 지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은 이달 초에 있을 예정이다.

김윤태 군 안전관리과장은 “기대했던 정부 지원이 없어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는 자체적인 예산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아도록 응급 복구는 모두 진행됐지만 추가적인 복구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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