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문학관, ‘춤추는 경계’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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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문학관, ‘춤추는 경계’ 사진전 개최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0.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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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우 사진작가 작품 20여 점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전시
'춤추는 경계' 사진전 포스터.
'춤추는 경계' 사진전 포스터.

다음달 1일 노동문학관에서 김흥우 작가 사진전 ‘춤추는 경계’가 열린다. 김흥우 작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족사진가로 6·15남측위원회 강원본부 공동대표, DMZ 평화지역 문화발전 자문위원 등의 이력과 대통령 포장 증 수훈,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노동문학관 전시실에서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사진전은 김흥우 작가의 사진 20여 점이 전시되고, 다음달 3일 오후 3시 노동문학관에서 특별 퍼포먼스 ‘하애정의 춤’이 공연될 예정이다.

3일 공연에 앞서 사전행사로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특별 퍼포먼스는 노동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배인석 ‘공간어쩌다보니’ 대표는 전시 서문을 통해 “사진 속 철조망이 언젠가는 사라지고 아쉬움의 유산이 될 것이라는 발상이 들었다”며 “70여 년 동안 피와 땀으로 흔들었던 경계가 더 심하게 흔들리고 있는 현실에서 춤추는 철조망 그리고 춤추는 경계를 보여 주는 김흥우 작가의 사진을 나누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춤추는 경계’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장은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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