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희망의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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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희망의 멜로디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5.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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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희 씨, 광천어린이 위한 클래식 음악회 열어


지난 23일 광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 부설 한국아티스트앙상블 뮤직앤유쓰(Music & Youth. 대표 정민희) 주최로 ‘광천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희망음악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없는 광천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대평초등학교(교장 서정식)를 비롯한 광천의 4개 초등학교 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하여 마련된 것이다. 유럽에서 10여 년간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해왔던 소프라노 정민희 씨가 폐교위기의 모교(대평초등학교)의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프라노 정민희 씨는 “정년퇴임 이후에도 헌신적으로 학교를 위해 봉사하시는 김주호 선생님과 음악회를 위해 후원해 주신 대평초등학교 총동창회장 김경환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음악회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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