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동갯벌체험마을 인기 ‘절정’
상태바
속동갯벌체험마을 인기 ‘절정’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5.31 1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2500여 체험객 다녀가


관광과 체험교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홍성군의 속동갯벌체험마을에 체험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 해양수산자원의 보고인 천수만에 위치한 홍성군 서부면의 속동갯벌체험마을에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단체 체험관광 예약자 수만 1600명에 이르는 등 그 인기가 한껏 치솟고 있다.

세계 5대 갯벌로 일컬어지는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육상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영양분이 풍부해 생태적 다양함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학습의 마당이 되고 있다.

속동전망대 앞에 펼쳐진 너른 천수만 갯벌에서 즐기는 갯벌체험은 바지락 등 조개 채취의 재미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속동갯벌에서 채취되는 바지락은 육질이 풍부하고 뻘의 흙이 없어 한층 입맛을 돋우는 특징이 있다.

군에 따르면 속동갯벌체험마을에서는 지난 2004년에 처음 갯벌체험을 실시한 이래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꾸준히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속동마을을 방문한 갯벌체험관광객은 8900여명에 이르며, 올해 들어서는 더욱 많은 체험관광객들이 방문해 5월까지 2500여명의 체험객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날로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