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미술협회(회장 이헌용)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홍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홍주 천년기행 ‘천년의 얼을 품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사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홍주지명 1000여 번째 생일을 맞아 천 년을 이어온 홍주의 맥과 정신, 아름다운 명소들을 작가들의 생각과 각자의 작업 스타일이 녹아든 작품으로 만들어 홍성 군민들에게 보이는 자리이다.

총 21명의 작가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헌용 회장은 “내포미술협회는 이 전시를 통해 내포 지역 작가와 그 외 지역 작가간의 상호문화교류는 물론 내포 지역의 미술문화 발전과 충남미술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포미술협회는 다음달 27일부터 한달간 ‘사랑나눔 소품마켓전’을 내포 스테이어스 갤러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의 수익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