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가 회기 200회를 맞았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홍성군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1건을 비롯하여 총 7건의 안건이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지난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하면서 홍성군의회 초대 의회가 구성된 지 21년이 지나 제200회째 회기를 맞는 뜻 깊은 의미를 가졌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200회를 맞이한 별도의 기념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애를 태우는 농민들의 우환을 함께 나눔으로써 의회에 보내주신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홍성군의회 김원진 의장은 제200회 임시회를 맞아 “지방의회가 그 동안 축적해 온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군민생활 향상의 주춧돌이 되어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노력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