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2년 예산안 8098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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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년 예산안 8098억 원 편성
  • 황희재 기자
  • 승인 2021.11.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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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1971억 원, 과학기술 1억 원

홍성군이 8098억 원(일반회계 6776억 원, 특별회계 577억 원, 기금운용계획안 74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홍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1년도 본예산 7728억 원 보다 370억 원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단계적 일상 회복 지원, 내포신도시 관리와 원도심 공동화 예방, 문화·관광·체육시설 인프라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구축 등 군 역점시책 추진을 우선순위에 뒀다.

특히 대규모 투자사업 중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43억 원) △홍성문화복합센터 건립(24억 원) △홍성호 명소화(41억 원) △궁리항 어촌뉴딜300(50억 원) △중앙분구 하수관로 정비(58억 원) △지역자활센터 건립(18억 원) △가족센터 건립(40억 원) △홍북읍 청사 건립(17억 원)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및 노을쉼터 조성(35억 원) 등 내년도 준공 예정인 20개 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편성을 했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454억 원 △공공질서·안전 49억 원 △교육 40억 원 △문화관광 399억 원 △환경보호 875억 원 △사회복지 1971억 원 △보건 191억 원 △농림·해양·수산 1400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88억 원 △교통 및 물류 44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551억 원 △과학기술 1억 원 △예비비 및 기타 887억 원 등이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군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복지, 안전, 문화,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역점시책을 고려하며 적재적소에 재원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편성된 예산에 대해서는 철저한 사전심사와 사후 평가를 통해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이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은 홍성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7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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