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 실천하는 ‘1사1촌 결연’
상태바
농촌사랑 실천하는 ‘1사1촌 결연’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6.07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청 1부서1마을 결연 솔선…사회단체, 기업 등 확산 유도

홍성군은 농촌과 도시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1사 1촌 자매결연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수입개발, FTA협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산업간·도농간 공존과 농어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기관부터 솔선 참여해 적극적인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각 부서별로 1부서 1마을 자매결연을 추진해 분기별로 1회 이상 교류활동을 전개하되, 일손돕기, 농산물 공급·구매, 행사 초청 등의 교류는 물론, 정책아이디어 제안, 민원상담 등 마을과 부서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 학교, 사회단체, 기업체 등과 향우회 등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교류 및 결연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군과 농협이 긴밀히 협조해 결연을 알선하고 교류확대를 도모해 갈 방침이다.

아울러 1사 1촌 교류를 맺은 마을대표들을 대상으로 ‘1사 1촌 마을협의체’나 ‘도농교류협의체’ 등을 구성해 마을간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정보교환과 다자 결연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1사 1촌 활성화사업은 실적위주의 결연을 벗어나 내실 있는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내포신도시 조성이 본격화 되면, 더 많은 기업과 사회단체들이 홍성지역으로 이전하게 될 것이므로, 1사 1촌 자매결연사업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