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 미생물 비대면 공급으로 주민편의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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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 미생물 비대면 공급으로 주민편의 증대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1.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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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의 편의성 증대와 전염병 확산방지 효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유용 미생물 7종을 생산·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공급체계를 구축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섰다.

센터는 주민들이 필요한 미생물을 실외에서 받아갈 수 있는 공급 장치를 설치했다.

공급 장치에는 토양 내 병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토양을 개량하는 농업용EM 2기, 축사 내 악취 감소와 유해가스를 저감하는 축산용광합성균 1기, 가정 내 화학세제를 대체해 하수 수질을 개선하는 생활용EM 5기 등이 있다.<사진>

오는 2022년도에는 가축의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사료의 기호성을 증대하는 축산생균제 3종에 대해서도 비대면 공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센터는 미생물의 성장상태에 따라 △농업용EM과 축산용광합성균(매주 화·수·목 09:30~16:00) △축산용생균제(매주 화 09:30~11:30) △농업용클로렐라(매주 목 09:30~11:30) △생활용EM(매월 초 1~4일 09:30~16:00 코인 수령 후 자판기 상시 이용)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다양한 미생물을 시범 생산해 농가에 적용 중이며, 관내 농업에 적용가능한 유용미생물을 선별하여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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