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서장 인터뷰] “배움과 연구를 원하는 직원 적극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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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부서장 인터뷰] “배움과 연구를 원하는 직원 적극 권장”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1.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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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승복 신임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성군의 차별화된 유기농법을 위해 식품으로만 이용되던 클로렐라를 지난 2014년부터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추진해 2017년 공주대학교 식물자원학과에서 클로랠라의 농업적 활용방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이다.

이 신임 소장은 “누군가를 지도하는 공무원들은 새로운 기술을 찾아 배워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해야 되기 때문에 연구나 배움이 계속돼야 한다”면서 “우리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이러한 점을 중요시해 연구나 교육을 갈구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움을 원하거나 연구를 원하는 직원은 적극 권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신임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서 전통적으로 특화된 홍성의 환경농업과 특화작물을 연계해 홍성군의 차별화된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아울러 농업 인구의 시대에 따른 변화와 요구에 부응해 교육적 기능, 치유적 기능, 체험 기능 등 농업의 생산적 기능을 기반으로 한 농업 영역 확대를 꾀하고 산지유통센터를 추진해 농업일손을 덜 계획이다.

이 신임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기본적으로 농업과 농촌,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고 일하고 있지만, 누구나 이용 가능한 환경미생물 공급, 교육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온실 시설 등 군민 모두에게 열려있다”며 “특히 군민 누구나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치유농업온실을 올해 확대·개방할 생각이니 농업기술센터를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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