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익현)은 지난 10일 군내 중학생 및 인솔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활성화 일환으로 갈산면 행산리 김좌진 장군 생가부터 결성면 성곡리 한용운선생 생가까지 자전거 여행을 통한 우리고장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임진환 장학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고장 출신의 독립운동가 생가지를 자전거를 타고 탐방하며, 어린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자전거 타기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친밀감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협조해 준 홍성경찰서와 홍성소방서 119구급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갈산중학교 이선우 교장은 “학생들이 가까이 있으면서 자주 찾지 못했던 우리지역 독립운동가 생가를 찾아 참배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고, 자전거를 타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면서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자전거타기 관련 행사를 추가로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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