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독립 만세! 세계 평화 만세! 조국 통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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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독립 만세! 세계 평화 만세! 조국 통일 만세!”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3.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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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홍예공원서 3년 만에 ‘3·1절 기념 걷기 대회’ 개최

지난 1일 103주년 ‘3·1절’을 맞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독립운동가 거리에 모인 삽교고등학교 학생들과 홍성·예산 주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외쳤다. 이에 앞서 학생들이 독립선언서를 나눠 낭독하기도 했다.<사진>

지난 1919년 3월 1일 있었던 3·1 만세운동과 독립선언서 낭독 모습을 재연한 것이다. 홍성과 예산 주민들, 그리고 삽교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독립운동가 거리에서 열린 ‘3·1절 기념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동권 예산시민연대 회장은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아는 3·1절 정신을 되새기는 마음에서 모였다”면서 “정당이나 이념을 떠나 누구나 오늘을 기념하며 되새기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회장은 “독립운동가 거리에 조형물로 세워진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김좌진 장군,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이동녕 선생, 한용운 선사 등 인물은 널리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아직 발굴되지 않은 독립운동가 들이 너무도 많다”면서 “무명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3·1절 기념 걷기대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월 1일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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