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 가뭄극복 위한 용수 긴급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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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 가뭄극복 위한 용수 긴급지원 총력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6.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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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는 지난 27일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서부면, 결성면, 장곡면 등 3개 지역에 살수차 3대(15톤 1대, 16톤 2대)와 1.8리터 병물 1800병을 투입하여 말라가는 농작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식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충남서부지역에 지속되는 가뭄으로 논이 마르고 밭작물이 타들어가는 현상으로 2차, 3차 피해가 우려되어 긴급하게 현장지원에 나서게 됐다.

우선 홍성읍 고암리에 위치한 홍성가압장의 여유량을 살수차에 실어 날라 서부면·결성면의 논·밭에 150여톤의 물을 직접 공급함으로써 농업용수를 지원하여 모내기를 도왔고, 마을상수도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곡면 24가구 80여명에게 병물 1800여병을 지원했다.

장용식 충청지역본부장은“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는 앞으로도 가뭄으로 고생하는 농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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