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 군청 대강당에서 제64회 충남도민체전에 참가한 홍성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김원진 군의회 의장, 박익현 교육장, 체육계 관계자, 선수 및 임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전을 치른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김석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보다 나은 성적으로 홍성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에서는 우수선수 육성과 체육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제 65회 도민체전을 화합체전, 문화체전, 희망체전, 도약체전으로 삼고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숙한 대회진행으로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홍성의 문화·관광·특산물 등 지역의 자랑거리를 연계한 체전으로 만들 계획이다.

군은 또한 올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둔 것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우수선수 육성·발굴에 최선을 다해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