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품오염과 식중독 발생방지를 위한 식품안전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30일까지 안전한 먹을거리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냉면, 콩국수, 김밥, 식용얼음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접객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다소비식품 수거검사로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주요점검사항은 무표시·무포장식품 취급여부, 냉동·냉장제품 등 보관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여부 등 기타 위생적 취급기준이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업소에는 행정처분과 함께 특별 대상업체로 지정,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홍성군보건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물 2000매를 제작해 식품위생업소와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원칙 준수 등을 홍보하고 있다.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를 위해서 조리 기구는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고기·생선, 채소용 등 용도별로 구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즉시 세척·살균·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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