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항면(면장 황성순) 장양마을의 주민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지난 5일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시종일관 축하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경로당으로 사용된 건물은 오래전에 건립되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이나 기타 마을행사를 치르는데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준공된 경로당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 6월 초에 준공했으며, 대지 250㎡, 건축면적 94㎡로 주방과 거실, 방 2개, 화장실 등을 갖추었으며, 1억1000만원(보조 1억원, 자담 10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김석환 군수는 축사에서 “신축 경로당은 어르신 모두의 휴식공간과 만남의 장소이며, 깨끗하고 좋은 시설을 잘 활용해 노후생활이 편안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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