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홍문표(예산'홍성)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산림조합중앙회의 추천을 받아 홍성자람지역아동센터 외 3개 지역아동센터에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낙엽송 간벌목으로 만든 책상과 의자 등 800만원 상당의 책걸상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예산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는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산림조합중앙회 강대제 지도상무, 이수희 산림조합중앙회 충남지회장, 이상현 예산군 산림조합장, 이병천 홍성군 산림조합장 및 기증을 받는 4개 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홍문표 의원은 산림조합의 책걸상 지원사업에 대해 “주로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으로 이루어진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은 사교육을 받거나 개인적으로 학습할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번에 기증받은 친환경 책걸상이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지난 2002년부터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산촌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초등학교, 야학, 대안학교 등 396개 학교에 1만4075조, 총 12억원 상당의 책상과 의자를 기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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