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BA세계여자플라이급 & 슈퍼플라이급 2대 타이틀매치가 오는 22일 안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스카이프로모션과 한국프로복싱연맹(회장 현병훈. 홍성고 32회) 사업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동급 1위 신윤주 선수가 동급 3위 태국의 요크파 시트루안을 맞아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또한 같은 날 동급 2위 신건주 선수가 동급 4위 태국의 마이무앙 시트루시안을 맞아 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프로 복싱은 과거 1960~80년대 산업화 시절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스포츠였다. 당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청소년들에게는 투지와 용기를, 국민에게는 단결의 의지를 불어넣어 줬다.
그러나 프로야구 등에 밀려 오랜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활성화되고 있는 여자 복싱에 힘입어 서서히 옛 인기를 되찾고 있다.
한편 이번 타이틀매치는 스포츠전문 채널 KBS N-Sports에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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