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장애인단체와 “사랑나눔” 행사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장애인이 생산한 물품 팔아주기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경찰서 본관 1층에서 홍성군 장애인 종합복지관 내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천연비누, 아로마향초, 주방세제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장애인의 자활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서장, 홍성군수, 기관·협력단체 등 100여명과 경찰서 전 직원이 참여해 훈훈함을 나누고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사랑나눔 행사가 시작된 지 20여분만에 준비한 물품들이 완판되자 홍성군 장애인 종합복지관 김호현 관장은 “호응도가 이렇게 높을 줄 예상하지 못했다. 장애인들의 자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행사 후기를 말했다.
한편, 한형우 서장은 “장애인 안전 확보와 권익증진을 위해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행위 단속 등 4개 분야 14개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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