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필어학원, 외국인 위한 한국어 무료강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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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어학원, 외국인 위한 한국어 무료강좌 연다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6.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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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홍성군, 예산군 거주 외국인 대상
제니 스필어학원장.
제니 스필어학원장.

내포신도시의 스필어학원(원장 제니)이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홍성·예산 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회화 무료강좌를 오는 7월부터 개설한다.

강좌 내용은 한국 드라마, 가요, 생활 회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스필어학원은 내포신도시 모아빌딩 오렌지팟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10-9390-0282로 하면 되며, 강좌 접수는 문자메시지로 받는다.

제니 원장은 “4년간 지역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다 올해 5월 스필어학원으로 확장이전하게 됐다”라며 “홍북읍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예산·홍성·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한국 적응을 돕자’는 마음에서 이번 한국어 강좌를 오픈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상홍 홍북읍주민자치회장은 “제니 원장이 재능 기부로 홍성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국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면서 “당장은 제니 원장의 개인적인 봉사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앞으로 홍북읍주민자치위원회의 한 사업으로 추진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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