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김대환)는 지난 27일 홍성읍 구룡리 서구 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우수마을’ 지정에 따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가 지역 주민들의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그동안 화재예방과 함께 주택화재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서구마을에 대해 화재예방 우수마을로 선정, 현판 제막식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화재예방 우수마을로 선정된 홍성읍 구룡리 서구마을에는 소화기(3.3kg) 56대가 마을회관을 비롯한 각 가정에 비치되었다.
또한, 무료 주택 소방안전점검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제시했다.
전병철 방호구조과장은 “앞으로 화재예방 우수마을 지정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택화재 저감 및 지역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마을에 기증, 비치된 소화기는 최성구 홍성읍의용소방대장이 직접 기증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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