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 여름방학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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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고, 여름방학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개최
  • 글/사진 김용원(홍성고 2) 학생기자
  • 승인 2012.08.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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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29일 홍성고등학교(교장 서종완)가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충청남도학생임해수련원에서 ‘2012학년도 여름방학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열었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긴장을 풀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실생활 영어를 학습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이나 원어민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HELL(Hongseong high school English Language Learner)클럽(지도교사 김재환) 학생들과 1,2학년 일반학생들을 포함해 총 2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홍성고 원어민 교사를 포함한 홍성지역 원어민 교사 6명이 함께 참가했다.

이번 캠프를 주도한 김재환 교사는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 유리하도록 스펙을 쌓게 하려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 바다에 가서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실생활 영어를 많이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실생활 영어에 대한 필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해서인지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학생들이 많았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부족하여 아쉬운 점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태훈(홍성고 2) 학생은 “못 보던 원어민 선생님들이랑 같이 캠프에 참여하니까 낯설기도 하고 차마 용기가 안 나서 말은 많이 하지 못 했지만,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영어로만 말하게 되니까 영어 실력이 조금은 늘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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