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제2회 홍동분회 한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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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제2회 홍동분회 한궁대회 개최
  • 정다운 기자
  • 승인 2022.08.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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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활성화·신체 균형감각 향상에 좋아
남녀 개인전, 혼성전, 단체전으로 진행
대회에 참가한 인원들이 집중하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인원들이 집중하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가 주최한 제2회 홍동면 분회장배 한궁대회가 지난 24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김태기 홍동면장과 각급 기관장, 임원 선수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궁(韓弓)은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으로 2.5m 거리에서 양손 각 5발씩 10개의 핀을 던져 양손 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리며 뇌 활성화와 신체의 균형감각 향상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날 대회는 남녀 개인전, 남녀 혼성전,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단체전 1위는 만경마을, 2위는 김애마을, 3위는 화신마을이 각각 차지했다.

조광웅 분회장은 “한궁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다중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요즘” “한궁을 통해 노인들이 활력 넘치는 체육활동을 통해 즐거운 생활을 누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기 홍동면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궁이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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