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상대 금품 뜯은 갈취폭력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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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상대 금품 뜯은 갈취폭력배 검거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8.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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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5대 폭력 척결 시행중인 지난달 31일 인력사무소에서 알게 된 동료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피의자A(56세, 남, 폭력전과8범) 씨를 구속하여 수사 중에 있다.

조사결과 폭행전과 8범인 A씨는 지난해 10월말 숙소에서 잠을 자고 있던 동료 B(남, 57세)씨의 지갑에서 돈을 빼내다가 들키자 B씨를 부엌칼로 위협하며 “경찰에 신고하면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얼굴을 폭행하며 40여만원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후에도 B씨를 협박하여 지금까지 4회에 걸쳐 270여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조사한 홍성경찰서 이용훈 형사의 말에 따르면 피해자가 피해를 당하고도 두려움에 신고를 하지 못한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에 착수하였으나 그때까지 피해자는 보복이 두려워 조사받기를 주저했다고 말하며, 참고인과 피해자를 설득하여 범행사실을 특정하여 검거하고 보강조사를 통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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