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문을 연 광천복합공공청사 내에 마련한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정보화교육이 폭염 속에서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첫 강의를 시작한 광천정보화교육장에서의 정보화 교육은 오후 2시 시작하는 오후반에 20명,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야간반에 16명이 참여해 인터넷과 한글과정을 교육받고 있다.

그동안 광천지역에는 별도의 정보화교육 시설이 없어 정보화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홍성까지 원거리로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던 광천지역 주민들이 새로 생긴 정보화교육장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군은 광천 지역 주민들의 높은 교육열이 확인된 만큼, 8월에 이어 9월에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향후 오전반 개설 및 인터넷과 한글 외에 엑셀, 파워포인트, SN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도입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광천정보화교육장의 9월 중 교육신청은 군청 행정지원과(630-154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