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농가빈집 침입한 강도 피의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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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농가빈집 침입한 강도 피의자 구속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8.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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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 9일 홍성군 장곡면 농가 빈집에 침입, 안방에서 절취할 물건을 물색하다 피해자에 발각되자 창문으로 도주하던 피의자를 추격, 검거했다.

피해자와 인근주민은 약 500여m 야산 중턱까지 추격하자 체포를 면탈하기 위해 약 1미터 길이의 몽둥이를 들고 ‘죽여버린다’고 협박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한 범행사실 일체를 부인하는 피의자의 족적을 채취, 검거현장의 피의자 지갑과 몽둥이 등 증거를 확보하여 구속했다.

한편 홍성경찰서는 이날 사건 현장에서 피의자를 추격, 검거에 기여한 민간인에 대하여 포상금 지급 및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세윤 수사과장은 “가뭄으로 농번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농가주택의 빈집이 범인들로부터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예약순찰제를 신청하여 빈집 절도 예방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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