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생가 기념관서 예술 마실 프로그램 운영
무더운 여름밤 특별한 마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예술의 세계로 지역주민을 초대해 다양한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은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 여름밤의 예술마실’ 프로그램을 마련해 야간개관을 비롯한 예술영화상영, 도자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 2회 차는 생가 마당에서 고암의 인간군상을 제작해 보는 찰흙조형체험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영화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가 상영됐으며 다음달 1일 마지막 회는 영화 ‘집으로’와 고암의 인간 군상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