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기관과 민간단체 243여 명 참여
사고수습 대처능력 확립 목표로 진행
사고수습 대처능력 확립 목표로 진행
홍성군이 재난취약시설 화재 상황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안전충남훈련)을 지난 15일 실시했다.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은 군과 홍성소방서가 합동으로 주관하고 군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실전 위주의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청운대학교 대학 본부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상해 진행했으며, 홍성군·홍성소방서·홍성경찰서·홍성의료원 등 14개 기관과 민간단체 243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에 따른 △청운대학교 초기 자위소방대 활동 △홍성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 구조와 방재 활동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설치와 환자 중증도 분류 △홍성군 통합지원본부 수습 복구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정한율 홍성부군수는 “군민이 이용하는 청운대학교에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자위소방대 활동을 통해 신속하게 중증환자를 분류하고 응급의료소를 설치하는 등 사고수습 대처능력 확립을 훈련 목표로 시행했다”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과 복구 활동이 신속하게 이뤄져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최소화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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