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의원, 내포신도시 ‘충남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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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의원, 내포신도시 ‘충남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제안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12.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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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회 충남도의회 제4차 본회의서 5분 발언
“내포신도시 내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전무”

충남도의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사진)은 16일 열린 ‘제341회 충남도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의 청소년 문화복지 정책을 지적하며 ‘충청남도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충남의 행정수도인 내포신도시는 8개의 학교와 약 5000여 명의 학생이 있는 젊은 도시 중 하나로,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충남도서관을 비롯해 문예회관, 어린이 인성학습원이 조성돼 있다”고 말하며 5분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이 의원은 “그러나 미래 충남을 이끌어갈 청소년을 위한 시설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과 관련한 변경 계획을 살펴보면 충남 청소년진흥원이 해당 시설에 입주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이 결정됐고, 이렇게 진행된다면 청소년만의 공간은 제공되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지난 2019년 홍성군에서는 축산 악취 제거과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약 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며 “시간과 예산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부지확보 문제가 해결된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필요가 있다”며 충남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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