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전대 퇴직교원 모임 혜성회, 매년 장학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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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퇴직교원 모임 혜성회, 매년 장학금 기부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2.12.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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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교원들의 3년째 이어진 제자 사랑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 퇴직 교원들로 구성된 혜성회(회장 안치호)가 지난 13일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사진>

혜성회 회장을 맡은 안치호 교수는 “혜전대를 퇴직하고 서울에서 사는 교원끼리 친목을 위해 모임을 하다가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혜성회 장학금 기탁이 올해로 3번째인데, 내년에도 꼭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혜전대학교 총장은 “혜전대학에 근무하면서 희로애락을 함께 하셨는데 퇴직하고도 혜전대학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난해에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3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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