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현회)에서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안면도에 위치한 수련원에서 홍성군의 영농4-H회원과 학생4-H회 및 후원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대회를 개최하였다.
첫날은 개회식 후 회원들의 의지력 강화하기 위한 체육대회와 함께 갯벌과 해송숲의 생태계를 탐사하는 자연학습의 시간을 가졌으며, 야간에는 4-H수련대회의 꽃인 횟불 봉화식 행사를 가져 참다운 4-H정신을 되새기고 농업ㆍ농촌의 소중함과 집을 떠나 부모님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가슴 뭉클함을 느끼는 기회도 가졌다.
개회식에서 이종건 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생활화하여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생각하고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기 바란다며 ‘새로운 출발, 미래 홍성 건설’을 다함께 실천하여 희망찬 미래농업의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역군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둘째 날은 공동체 체험 활동으로 바다래프팅을 실시하여 단결과 협동심 및 강인한 정신력을 키우는 뜻 깊은 경험을 해보기도 했다.
백종환 홍성군4-H연합회장은 이번 수련대회를 계기로 홍성군4-H회의 결속과 발전을 기하고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지키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우리4-H인이 더욱더 노력하자고 말하고, 앞으로 학생4-H회원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고 4-H회의 이념을 실천 할 수 있는 4-H인으로 행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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