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5년 만에 첫 우승컵, 홍성출신 선수 맹활약
당진 신평중학교가 축구부 창단 25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당진 신평중은 지난달 20~30일까지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저학년부에서 서울 천호중학교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우승하기까지 큰 활약을 펼친 선수는 박일규(2) 선수 외에 채준병(2), 장민석(2), 이건희(1) 등이며, 홍성출신 선수들이다. 이들이 우승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응원하여 주신 그라운드의 12번째 선수인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노력도 한몫했다.
이날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박일규(홍성군체육회 박성완 사무국장 아들)와 장민석(홍성군체육회 장동면 부회장 아들) 선수는 홍성지역에서 축구부가 없어 전국의 축구 강호인 신평중을 선택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감독상 남기설 △최우수 선수상 박일규 △최우수 골키퍼상 박천수 △수비상 이민상 군이 차지했으며, 신평중학교 선수들은 이번 대회의 모든 상을 휩쓸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